[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은 소속 직원이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절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재단 산업환경팀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007년 안산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환경전문재단으로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환경기술지원, 환경교육, 지속가능 도시기반 정책 발굴 등 다양한 사업과 연구를 전개해왔다.
안산환경재단은 소속 직원이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절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안산환경재단] 2021.01.23 1141world@newspim.com |
특히 안산스마트허브 내 기업체 온실 감축 컨설팅, 탄소 포인트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등 시민 및 기업체 지원사업과 다양한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또 지난해부터 안산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 중인 안산갈대습지의 탐방 환경을 크게 개선해 야생 동·식물과 시민들의 함께하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09년 인천·경기 환경대상 환경단체부문 우수상(경기도지사), 2013년 에너지절약 유공자 표창(대통령), 2017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환경부장관), 2019 환경산업분야(폐기물 감량화 부문) 유공 표창(경기도지사)을 수상하며, 지역 환경전문기관으로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재단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청정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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