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공매도 재개 앞두고 대차잔고 증가 '촉각'..."주가부진 원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대차잔고·대차거래 1위
대차잔고 증가 공매도 물량 간주될수도
투자심리 영향...주가 하락 원인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공매도 금지 해제 기한을 약 두달여 앞두고 주식 대차잔고가 많은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대차잔고가 가장 많은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조정받고 있어서다. 한때 9만원대까지 가다가 8만원대로 떨어진 삼성전자 주가를 놓고 시장 안팎에선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대차거래가 늘면서 향후 주가가 더 하락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대차잔고가 가장 많은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의 대차잔고는 전날 기준 6728만주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대차거래 역시 5479만주로 가장 많았다. 이날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1.48%하락한 8만6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차거래란 타인으로부터 일정한 이자를 주고 주식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대여자는 일정한 이자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고 차입자는 계약기간 동안 주식을 사용한 뒤 계약이 끝나면 이를 되갚아야 한다.

[서울=뉴스핌] 1월 대차거래 상위종목 [표=금투협]

빌린 주식은 매매거래의 결재나 차익거래, 헤지(hedge·위험회피) 거래 등 다양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다만 일부는 공매도에도 이용돼 공매도 대기 물량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의 대차잔고가 많다는 것은 공매도를 위한 대기 자금이 늘었다는 것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코로나19충격으로 지난해 3월 증시가 폭락하면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3월16일부터 6개월 간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다. 이후 같은해 9월 15일 재연장하며 올 3월15일까지 공매도가 금지됐다.

이 같은 조치로 시장조성자를 제외하고는 그동안 공매도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오는 3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기관과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필두로 대차물량 확보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참여자별 대차거래내역을 살펴보면 최근 한달 동안 외국인의 차입 비중이 65%에 달했다.

업계 안팎에선 공매도가 재개되면 가장 먼저 삼성전자가 공매도 세력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대차거래 평균가격이 주가의 70% 수준까지 떨어지며 공매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현 공매도 제도를 개선해 재개하는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대차잔고가 가장 많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공매도에 관한 몇 가지 변수가 있다"며 "삼성전자 대차 잔고가 지난해 3월 1억9000주에서 최근 6000만주대로 감소했다"며 "최근 주가가 상승해 주가 대비 평균 대여가격 비율이 70% 수준까지 떨어져 공매도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대차잔고가 당장 공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주가 부진의 원인이 될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주 연일 하락하더니 이번주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강한 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공매도가 늘어날 경우 주가 하락 등 시장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다만 기관 투자자 입장에선 대차거래나 공매도가 헷지차원이나 상대가치거래 측면에서 필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