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가족 간 전파, 확진자 접촉 등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5명이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2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1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18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19명, 퇴원 1593명, 사망 6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2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1.22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 4명, 진주 4명, 김해 3명, 거제 3명, 양산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1807번~1809번, 1815번 등 4명이다. 경남 1807번~1809번, 1815번 등 4명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1812번~1814번, 1816번 등 4명이다. 경남 1812번, 1816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813번, 1814번은 서로 가족으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1810~1811번, 1819번 등 3명이다. 경남 1810번과 1811번은 서로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819번은 가족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함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은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1817번~1818번, 1820번 등 3명이다. 경남 1817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818번과 경남 1820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 접촉자이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182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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