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37명이다.
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DB] 2021.01. 20 tommy8768@newspim.com |
2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학성동 거주 10대(여·435번)와 일산동 거주 30대(여·436번), 태장동 거주 50대(437번) 등 총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435번은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390번의 직장 동료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436번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421번의 아내다.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437번은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432번 직장 동료로 20일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병상 요청과 함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접촉자·동선 등 파악이 불가능한 곳은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 19일 시 보건소와 지역의료기관을 통해 총 399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 중 388명 음성, 6명은 양성(432~437), 5명은 재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