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7일 전주 3명·남원 1명 등 전북도내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989~992번째 확진자다.
전주시 50대 1명은 남원 기도원 관련 확진자를 지난 3일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를 앞둔 전날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남원시 코로나19 검체채취 모습[사진=남원시] 2021.01.17 lbs0964@newspim.com |
나머지 전주시 2명은 지난 8일 남원 A병원 관련 확진자인 50대(전북 919번)의 배우자와 자녀로서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중에 이날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
남원시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1명은 이날 몸살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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