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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OCC, 앵커리지 신탁 허가 승인… 미국 첫 국가 디지털 자산 은행
그레이스케일, XRP 신탁 운영도 중단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앵커리지(Anchorage)가 최근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국가 신탁 허가(charter)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아 미국 첫 국가 '디지털 자산 은행'이 됐다.

지난 11월 앵커리지는 미국 OCC에 전국 범위 은행 사업자 전환 신청을 했다. 이밖에 블록체인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 비트페이(BitPay)와 스테이블코인 PAX 발행사 팍소스(Paxos)도 OCC에 연방규제은행 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XRP 신탁 운영도 중단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채널을 통해 XRP 신탁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 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간 소송 영향으로 이미 다수 주요 플랫폼이 XRP 거래 지원 등 조치를 취한 상태다. 자사 또한 XRP 신탁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탁을 포함한 관련 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미국 투자자에 있어 XRP의 달러 환전 및 관련 신탁 운영이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XRP 청산 작업은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수수료 제외 후 적정 수준의 준비금을 지급, 순 현금 수익금을 신탁 주주에게 분배할 예정이다. 이후 신탁 거래 지원은 완전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5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은 한국시간 16일 오전 7시 대형 시총 암호화폐로 구성된 '그레이스케일라지캡크립토펀드(Grayscale Digital Large Cap Fund)'에서 XRP를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日 FSA "XRP, 증권 아닌 암호화폐"
더블록에 따르면 일본금융청(FSA)이 12일(현지시간) 결제 서비스 법에 따라, XRP를 증권이 아닌 암호화폐로 분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FSA가 XRP의 법적 지위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결제 서비스 법은 암호화폐를 '불특정 사람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이자, 법정화폐로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미디어는 "일본금융청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리플 CEO가 본사 이전 가능성을 다시금 언급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0월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미국은 암호화폐 관련 규제가 너무 모호하다. 보다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위해 본사를 이전할 수 있다"며 리플 본사 후보지로 스위스, 영국, 일본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영국 재무부도 XRP를 BTC, ETH와 함께 증권이 아닌 주로 교환 수단으로 사용되는 토큰으로 분류한 문서를 공개했다.

◆파키스탄 지자체, 국영 BTC 채굴장 설립...세계 최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최근 파키스탄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주정부가 정부 소유 비트코인 채굴장 2곳의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파키스탄, 이란과 같은 국가는 어려운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파키스탄 지자체의 BTC 채굴장 설립은 첫 번째 국영 BTC 채굴장 운영 사례"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상위 100개 주소 BTC 보유량 820억 달러 규모… 유통량 13%
비인크립토(BeInCrypto)가 비트인포차트 데이터를 인용, 지난달 BTC 보유량 상위 100개 주소가 약 35만 BTC를 새로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약 110억 달러 규모다. 이에 따라 현재 상위 100개 주소가 보유하는 BTC는 약 820억 달러 규모로, 전체 유통 공급량의 13%를 차지한다. 미디어는 "BTC가 위크핸드(Weak Hands, 투자나 트레이딩 플랜을 고수할 확신이 부족하거나 그것을 수행할 자산이 부족할 때)로부터 스트롱핸드(Strong Hands, 기업, 금융기관, 헤지 펀드, 뮤추얼 펀드 등 풍부한 자금력을 갖춘 시장 내 핵심 플레이어)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CB 총재 "비트코인, 일종의 투기 자산...규제 필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최한 '로이터 넥스트' 컨퍼런스에 참여해 "비트코인은 일종의 투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을 통해 우스꽝스러운 비즈니스가 생겨나기도 하며, 자금세탁 범죄에 사용되고 한다. 비트코인은 일종의 투기 자산으로 규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린제이 로한, BTC·ETH 홍보 영상 출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헐리웃 배우 린제이 로한(Lindsey Lohan)이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홍보하는 광고 영상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은 암호화폐 지원 스타 비디오 플랫폼 카메오(Cameo)에서 진행한 프로모션 영상으로, 린제이 로한은 해당 영상에서 "이더리움은 1만 달러, 비트코인은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람보르기니를 달까지 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 등 정전 사태... 비트코인 채굴 영향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TC 채굴 작업 증가로 인해 최근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이란 일부 지역에 정전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란 당국은 "BTC 등 암호화폐 채굴 활동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전력 공급난 사태가 더욱 악화됐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미국이 경제제재의 일환으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부터 이란을 격리 시키면서 이란의 전력 가격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고, 이와 함께 암호화폐 채굴 작업이 급증했다고 진단했다. 전력망 부담이 커지면서 이란 당국은 불법 채굴 작업 단속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어 블룸버그 통신은 "이란 전력 소비가 많아지면서 천연가스 부족 현상이 발생, 저급 연유를 태우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美 정부 법률 변호사 "개리 겐슬러, SEC 의장 되면 BTC ETF 긍정적 신호"
조 바이든 당선자가 개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미국 정부 법률 변호사 출신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 컴파운드 법률고문이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개리 겐슬러는 암호화폐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수년 간 비트코인을 강력하게 지지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개리 겐슬러가 SEC 의장으로 임명된다는 것은, 관련 정책이 비트코인 ETF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앞서 2018년 개리 겐슬러는 'XRP가 증권이라는 충분한 사례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며 "해당 문제에 대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크립토퀀트 CEO "BTC, 2.8만 달러 아래로 내려가진 않을 것"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에 큰 조정이 와도 2.8만 달러 아래로 내려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1월 2일 코인베이스에서 외부로 이체된 BTC 물량은 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미뤄볼 때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3~3.2만 달러 가격대에 BTC를 구매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추측에 불과하지만 기관 투자자들이 해당 가격대에 진입했다면 3만 달러선을 방어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2.8만 달러에서 3만 달러 사이의 가격대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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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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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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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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