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도주 우려 등으로 긴급 체포
21일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2·3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20일 오후 2시 김 사령관에 대해 "신병을 확보할 사유가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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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0일 12·3비상계엄 특검팀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체포하고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것이 알려졌다. 사진은 김 사령관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2025.07.17 yooksa@newspim.com |
김 사령관은 18일 오후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로 긴급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무인기를 북한 평양에 침투하는 작전을 시행함으로써 국가 안보상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군사상 이익을 해쳤다고 의심하고 있다.
한편 김 사령관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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