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면역항암 치료제 바이오 기업 박셀바이오가 한국거래소의 투자위험종목 지정 예고에도 급등세다.
5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3.74%(5만1600원) 오른 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박셀바이오] |
앞서 거래소는 박셀바이오 주가가 연일 급등하자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그럼에도 박셀바이오의 상승세는 4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해 9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당일 종가는 2만1300원이었다. 현재가와 비교하면 무려 1162% 오른 셈이다. 박셀바이오는 지난해 신규 상장사 중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셀바이오 주가는 간암 치료제 임상 성공에 따른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달 100% 무상증자 결정 역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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