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와 AI로 변화된 미래생활 전시・체험 박람회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마그네슘소재부품산업클러스터, 호남 최대 창업보육센터 등 생태경제도시 완성을 위해 4차산업혁명박람회를 통한 새로운 미래형 오아시스 발굴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월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져 삶의 변화를 가져올 조화로운 미래 박람회는 전국 공모를 통해 '2021 NEXPO in 순천'을 공식 명칭으로 선정했다.
1전시장 미래기술 전시장 전경 [사진=순천시] 2021.01.04 wh7112@newspim.com |
정부와 기초지자체가 연계하는 최초의 4차산업혁명박람회로, 기존의 단일 주제의 박람회가 아닌 4차산업 전반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테마와 메시지가 있는 박람회를 연출할 계획으로 단일 규모 최대의 4차산업혁명박람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를 추진하면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과기부, 교육부, 이모빌리티협회, 로봇산업협회, 드론산업진흥협회,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네트워크를 통해 4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콘셉트와 콘텐츠를 제시하며, 5G와 AI 기반 융합서비스를 시민 생활에 적용한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4차산업혁명 파급효과에 대한 지역기업 및 시민의 기대감과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순천의 미래먹거리를 찾아내는 신산업을 발굴해 순천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4차산업혁명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순천만잡월드, 생태문화교육원, e스포츠 상설경기장, 목재문화체험장,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 등 호남권 4차산업 최대 투자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신산업 허브를 순천에서 구축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을 2021 NEXPO in 순천에 접목하는 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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