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센터인 순천만잡월드를 2021년 3월까지 모든 건축공정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정식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순천만잡월드는 총사업비 485억원을 투입해 해룡면 대안리 일대 건축 연면적 800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직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어린이 체험관 28개, 청소년 체험관 34개로 총 62개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순천만잡월드 조감도 [사진=순천시] 2021.01.04 wh7112@newspim.com |
순천시는 순천만잡월드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교육장으로써 역할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과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와 연계한 수학여행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까지 순천시는 내실있고 능력있는 운영대행사를 선정하고, 3월부터 4월 시범운영 기간에는 진로교사, 각 지역 교육지원청의 자유학년제 담당 장학사와 진로코디네이터를 초청해 운영의 개선사항을 듣고 난 후 운영미비점을 보완하여 5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순천만잡월드의 인지도 제고와 확산을 위해 전남, 전북, 경남, 광주 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교육청, 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상호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순천만잡월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더 나아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양성교육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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