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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코로나19 극복·피해 복구 행정력 총동원"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16:47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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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화성국제테마파크, 동탄 트램, 신안산선·신분당선 연장,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사업, 궁평리 종합관광지 조성 등과 같은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화성시]

이어 서 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며, 생계 위협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생을 위한 지원정책 및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은 물론 공공영역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서철모 화성시장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86만 화성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근면과 성실을 상징하는 '흰 소의 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해주신 보건의료진,비상근무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마다 새해의 희망과 포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을 신년사에 담아 발표해왔습니다. 그러나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2020년은,전 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빠트린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 마련했던 정책과 사업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2021년에도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롭게 거창한 정책을 제시하기보다는 현 정책과 사업 기조를 유지, 보완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현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모두가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의 맡은 바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올해는 화성시가 시(市)로 승격된 지 스무 해가 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20년간 화성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재정자립도 5년 연속 전국 1위, 지방자치경쟁력평가 4년 연속 종합 1위, 1인당 GRDP 10,266만원으로 경기도 1위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2001년 인구 19만명에서 86만명으로 4.5배, 예산은 2.5천억에서 3조 5천억원으로 14배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성년이 된 화성시는 도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도시의 품격은 높이고 내실은 기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출발선에 서있습니다.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안으로,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세계 공동의 목표와 흐름에 발맞춰 지역적 특성에 맞는 '화성형 그린뉴딜'정책을 선도적이고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최초의 무상교통정책과 버스공영제는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친환경 교통정책으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입니다.

특히 2021년 하반기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23세 이하로 무상교통 대상자가 확대 추진되며, 2021년 1월말까지 28개 노선에 45대 공영버스를 투입하여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무상교통정책을 시행하거나 시행 예정 및 관심을 표명한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시민의 이동권이 교통기본권 차원에서 보장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래의 자산을 보호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화성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재 노력을 지속하여 2,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안식처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마음이 따뜻한 도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고,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평범한 일상 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며, 생계 위협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생을 위한 지원정책 및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은 물론 공공영역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동탄 트램, 신안산선·신분당선 연장,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사업, 궁평리 종합관광지 조성 등과 같은 숙원사업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입니다.

민선 7기 임기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100개소,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10개소를 확충하고, 화성형 어린이집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육아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이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화성창의교육정책 AKION 구현을 위해 교육자치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에서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건소 2개소 추가 신설로 감염병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권역별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및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노후 상수관 정밀조사, 배수지 시설개선 및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건강한 먹거리 생산·소비 및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농어업분야 지원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안전보험, 생활안전 CCTV 확대 설치, 도시안전망 확충 등 2024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추진하겠습니다.

화성 3.1 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확산을 위해 화성독립운동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지속 추진하며, 어린이과학관과 공공도서관 등 문화기반 시설 확충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적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86만 화성시민 여러분! 2021년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하여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내외에서 시민참여형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화성시민 지역회의와 청소년 지역회의, 주민자치회를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직접민주주의의 모델로 만들고, 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상시적 의견 수렴 및 자문기구인 10만명 규모의 온라인 시민정책자문단을 도입하는 등, 시민이 지역사회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민의 지위와 역할을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우리는 평범하고 자연스러웠던 모든 것이 뒤바뀌며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 경험을 통해 이웃과 가족의 소중함, 배려와 존중, 그리고 나눔의 정신,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는 값진 교훈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과 행정, 시민과 시민의 신뢰가 없었다면 2020년의 시련을 못 이기고 고통과 절망에 빠져 2021년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힘들고 고되시더라고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며 희망은 키우고 걱정은 덜어내는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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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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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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