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민과 함께 올해 새로운 천안의 희망을 키운 10대 성과를 29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를 보궐선거라는 다소 불안정한 상황을 신속하게 안정화하고 미래 혁신 기반이 되어줄 성장 동력을 대거 확보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2020.11.05 rai@newspim.com |
10대 성과는 △빙그레 등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유치 △스타트업파크 유치 성공 △10개 산업단지 동시 추진 △천안·아산 강소 연구개발특구 지정 확정 △천안사랑 카드 목표액(100억원) 15배 초과달성 △스마트 대중교통 혁신 본격 시동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재협상 △일봉산 개발 관련 주민투표 실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SNS 라이브 방송 '시·문·박·답' 운영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체계 강화이다.
박상돈 시장은 "2020년은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과 한팀이 돼 희망을 키워온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히며 "2021년에는 위축된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의 일상이 다시 빛날 수 있도록 더욱 힘차게 달리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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