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직장 동료 및 가족 간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28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신규확진자가 27일 오후 7명, 28일 오전 15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 174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28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2.28 ndh4000@newspim.com |
부산 1726번과 1730번은 각각 부산 1698번, 1682번 확진자의 직장 접촉자이다. 부산 1727번은 서울 거주자이며 부산을 잠깐 방문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1728번과 1729번은 가족이며, 부산 1729번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 1731번과 1747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부산 1732번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부산 1733번, 1735번, 1736번, 1738번, 1739번, 1741번~1744번, 1746번 등 10명은 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산 1734번은 140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1737번은 1340번의 직장 접촉자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1740번은 1614번 확진자의 식당에서 접촉했다.
부산 1745번은 1644번 확진자와 의료기관에서 접촉했다.
역학 조사 결과, 부분 코호트격리가 진행 중인 A병원의 격리자 38명, B병원 638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부 음성이 나왔다. 시는 학장성심병원과 제일나라요양병원, 인창요양병원의 주기적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중 입원 443명, 입소 대기 3명, 퇴원 1256명, 사망 45명이다. 현재 접촉자 3988명, 해외입국자 3010명, 등 모두 6998명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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