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8일 오전 2시 48분경 일본 규슈(九州) 가고시마(鹿兒島)현 남쪽의 스와노세지마(諏訪之瀨島)에서 화산 분화가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화산 분화와 함께 분화구에서 분출된 돌이 남동쪽으로 1.3㎞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레벨을 3으로 상향조정하고 입산을 규제했다.
이번 분화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스와노세지마의 집락촌은 분화구에서 약 4㎞ 정도 떨어져 있다.
화산이 분화한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지마 [사진=NHK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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