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이 폐플라스틱 재활용 솜 활용해 만든 인형·손편지 전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자사 구성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비대면) 자원봉사'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본사를 비롯해 울산, 대전, 서산, 증평 등 각 지역사업장 구성원 2500여명이 동참해 10~11월동안 약 두달 동안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과 가족이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에 참가해 직접 인형을 만들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20.12.22 yunyun@newspim.com |
구성원의 직접 만들고 음성녹음으로 완성된 마음방역 으랏차차 인형과 손편지는 마스크 등 생활방역품과 함께 12월 17일부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외 9개소, 서울광진학교 외 13개소를 통해 취약계층 약 2500여명에게 전달됐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난 15일 '1% 행복나눔 기금' 중 3억 6000만원과 함께 직접 만든 목도리와 손편지를 난치병∙소아암을 앓고 있는 울산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 '따뜻해 목도리' 뜨기 언택트 자원 봉사에 참여해 아이들의 마음을 방역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손편지를 직접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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