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밤 사이 4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광주 849∼852번으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7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주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08 kh10890@newspim.com |
광주 849·85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광주 843번 확진자와 한 사무실에서 장기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851번 확진자 역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광주 84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은 직장 동료사이다.
광주 85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광주 84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전남에서는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던 환자 2명이 확진돼 전남 494~495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이렇다할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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