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선도를 위한 '2021년 천안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천안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능정보화로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스마트시티 실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2020.11.05 rai@newspim.com |
시는 4개 분야 39개 신규사업과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유지보수사업 등 전년 대비 16억이 증가한 총 143개 사업에 17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판 뉴딜 정보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스마트 행정분야에는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에 대응해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달성 및 지능형 행정실현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행정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스마트 안전과 스마트 교통분야에는 지능정보 사회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ICT 기술로 균형 있는 도시기반 확대를 통한 스마트시티 위상 정립을 목표로 추진한다.
스마트 생활분야는 풍요롭고 행복한 문화도시 건설과 매력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박상돈 시장은 "정보화시행계획을 통해 최첨단 ICT를 활용한 균형 있는 도시기반 확대는 물론, 선진 서비스 도입과 시범사업 추진에 앞장서 스마트시티 위상을 정립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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