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천안시 이·통장협의회가 11일 시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27개 읍·면·동 이·통장 715명이 참여해 교통량이 많은 쌍용사거리 교차로 등 40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시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0.12.11 shj7017@newspim.com |
캠페인 참여자들은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했다.
정광섭 이·통장협의회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천안 전 지역 동시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예방활동과 방역수칙 준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준 이․통장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해 천안시를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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