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폭스바겐, 2021년형 투아렉 출시…프로모션 적용시 6800만원부터

기사입력 : 2020년12월16일 14:33

최종수정 : 2020년12월16일 14:33

새로운 엠블럼 적용…모든 고객에 보증연장 프로그램 제공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상품성을 개선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아렉의 202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3세대 신형 투아렉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상품성을 앞세워 국산 프리미엄 SUV의 주 소비자층을 대거 흡수, 폭스바겐이 지향하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플래그십 모델이다.

폭스바겐 2021년형 투아렉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투아렉은 2021년형부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휠에 장착되는 엠블럼에 모두 2D 디자인이 적용된 신규 로고와 폰트가 사용된다.

실내는 터치 인터페이스로 스티어링 휠을 변경했고 스티어링 휠의 중앙에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됐다. 또한 트림에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오버뷰 버튼이 추가돼 ADAS 기능을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패들 쉬프트가 추가되고, R-라인 모델에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주는 타공 타입의 핸들 디자인이 반영됐다.

2021년형 투아렉은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R-라인 등 V6 3.0 TDI 엔진을 장착한 3가지 모델로 기존과 동일하다. 최고출력286마력(3500rpm~4000rpm), 최대토크 61.2㎏·m(2250rpm~3250rpm)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성능은 6.1초, 최고속도는 235km/h다. 전 라인업에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코스팅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8월 수입차 대중화의 일환으로 3세대 신형 투아렉의 가격을 재조정한 바 있다. 재조정된 가격과 현행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하면 3.0 TDI 프리미엄 8275만6000원, 3.0 TDI 프레스티지 8864만9000원, 3.0 TDI R-라인 9659만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1년형 투아렉의 출시를 기념해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리미엄 모델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로 구매시 14%, 현금 구매시 12%를 할인한다.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추가로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2월 한 달 간 프로모션과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3.0 TDI 프리미엄 모델을 구입할 경우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약 6800만원대에 2021년형 투아렉을 구입할 수 있다.

상위 모델인 프레스티지 모델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시 8%, 현금 구매시 5%를 할인한다. R-라인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시 7%, 현금 구매시 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차량 유지 보수 부담을 낮추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모든 2021년형 투아렉 3.0 TDI V6 구매 고객에게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 5년 15만km(선도래 기준)까지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함께 뉴 카 커스터머 웰컴 서비스와 무상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