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예슬 인턴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불교행사인 '연등회'의 이번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거의 확실하다.
14일 외교부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제1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14~19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권고 내용은 14일부터 열리는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최종 등재 결정에 반영된다. 이변이 없다면 연등회 역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다는 의미다.
현재 한국은 20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연등회'가 최종 등재되면 대한민국의 21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다.
한국은 지금까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 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가곡, 대목장, 매사냥,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 아리랑, 김장 문화, 농악, 줄다리기, 제주 해녀 문화, 씨름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연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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