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 '갤럭시S21', CES2021 맞춰 공개?...조기 출시설 '솔솔'

기사입력 : 2020년12월11일 18:05

최종수정 : 2020년12월11일 18:06

외신, 삼성관계자 인용해 1월 14일 발표 전망 내놔
공개일 CES 일정과 겹쳐...예년 보다 한달 일찍 출시할 듯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내년 1월 14일에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실대로라면 예년과 달리 약 한 달 빨리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벵갈루루에 있는 삼성 오페라 하우스 매장 경영진으로부터 갤럭시S21이 1월 14일 글로벌에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인도에서의 정식 판매일은 같은 달 29일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IT매체 렛츠고디지털이 공개한 갤럭시S21 추정 이미지/ 2020.12.11 sjh@newspim.com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존 프로서도' 최근 갤럭시S21이 1월 14일 발표, 29일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는데 인도 삼성 관계자가 동일하게 언급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1월에 갤럭시S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그동안에는 2월에 언팩 행사를 갖고 그 달 말 또는 3월달에 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삼성전자가 공개 날짜로 낙점한 1월 14일은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 마지막 날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2월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에 앞서 언팩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전세계에 제품을 홍보했는데 올해는 CES를 통해 신제품 갤럭시S21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1의 이른 출시는 판매 호조를 보이는 애플 아이폰12 시리즈의 독주를 막으면서 판매 기간을 더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매체는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한 일부 사양도 공개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 '갤럭시S20'와 동일하게 기본, 플러스, 울트라 3종으로 나온다.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 자체 칩인 '엑시노스2100(가칭)'이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국가에 따라 자체 AP인 엑시노스와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나눠 탑재해왔다. 일부 국가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자인이다. 최근 몇 년간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상위 모델에 디스플레이에 '엣지'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이번에는 평평한 플랫을 기본과 플러스 모델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는 엣지가 유지된다. 

이뿐 아니라 갤럭시S 시리즈 중 처음으로 'S펜'을 지원하는 기능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는 울트라 모델에서만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전자가 S펜을 기본 탑재하는 '노트' 라인업을 없애고 이번 S시리즈에 S펜을 탑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IT팁스터들의 정보를 종합하면 울트라 모델에는 4개의 후면 카메라와 레이저 자동초점(AF)가 탑재된다.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10배 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 두 개,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로 구성된다. 

모델 별 화면 크기는 기본이 6.2인치, 플러스 6.7인치, 울트라 6.8인치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IT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를 통해 갤럭시S21 홍보영상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2020.12.11 sjh@newspim.com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