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도 경북권역과 함께 12월 첫 주말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0시 기준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277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로 달서구 거주 A씨와 B씨 등 2명이다.
대구지역 주간 확진자 동향.[자료=대구시] 2020.12.09 nulcheon@newspim.com |
A씨는 발열 등의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B씨는 지난 8일 양성판정을 받은 달서구 거주 '#38843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신규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전파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확진환자는 62명이며 지역의 4곳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또 어제 하루동안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96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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