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서울시는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861명으로 늘었다.
이는 0시~오후 6시 당일 집계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 수치였던 195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6명, 192명이 국내 감염이다. 종로구 파고다타운, 음식점, 병원 등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0.12.05 kilroy023@newspim.com |
주요 집단감염은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해 20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이 4명, 용산구 소재 음식점 3명,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Ⅱ 관련 2명, 중랑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관련 2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연관 병원 관련 2명 등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또 강서구 소재 병원, 노원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서초구 사우나 Ⅱ 관련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소규모 전파나 산발 사례에 해당하는 '기타 확진자 접촉'이 7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이 17명이었다. 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중인 신규 사례는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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