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파미셀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이미지=파미셀] |
파미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와 리보핵산(RNA) 기반 핵산 치료제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Nucleoside)'의 대량생산 기술력으로 1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파미셀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아 온 성과"라며 "글로벌 선두업체로서 연구개발과 생산력 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미셀은 생산규모를 늘리기 위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106억을 투입해 원료의약품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회사는 신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원료의약품 매출이 올해의 3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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