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새로 발생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3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08 nulcheon@newspim.com |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인 동구 거주 A(#38260) 씨와 달서구 거주 B(#38333) 씨, 남구 거주 C(#38552) 씨, 해외유입 사례 D(#38273) 씨이다.
A씨는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통해 감염됐다. A씨의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B씨는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달서구 거주 '#37616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C씨는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남구 거주 '#36840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D씨는 지난 6일 해외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 진단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전파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8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27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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