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서울 등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등에 의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7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271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신규확진자 5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다.
코로나19 음압병실[사진=뉴스핌DB] 2020.12.07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 A(#37616). B(#37789)씨와 북구 거주 C(#37912)씨, 남구 거주 D(#38072)씨, 동구 거주 E(#38089) 씨 등 5명이다.
A씨는 지난 달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남구 거주 '#34170번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양성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B씨는 '칠곡 5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됐다.
C씨는 지난 달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동구 거주 '#31697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D씨는 '서울 중랑구36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E씨는 지난 달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31697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격리해제위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전파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확진 환자는 60명이며 지역 내 4곳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어제 하루동안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96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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