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경기 시흥시에서 시화병원 관련 확진자 6명(시흥 241~246번)과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1명(시흥 247번) 등 총 7명이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시화병원 영양사인 시흥 239번 확진자는 발생해 밀접접촉자인 2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5일 정왕보건지소 긴급 이동진료소를 설치해 의료진 등 근무자 790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6일 시흥시에서 시화병원 관련 확진자 6명(시흥 241~246번)과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1명(시흥 247번) 등 총 7명이 발생했다. [사진=네이버지도 캡쳐] 2020.12.06 1141world@newspim.com |
그 결과 6명 외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화병원은 방역을 완료했으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흥 247번 확진자는 대야동에 거주하는 50대로 감염경로는 조상 중이다.
시흥시는 자가격리자가 17명 증가해 670명이며, 이 중 331명은 해외입국자로 자동 자가격리됐다. 현재까지 격리 해제되거나 감시 해제된 인원은 총 4만8645명이다.
정부가 현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시킨 가운데, 시는 당분간 모임자제와 행사 자제 그리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