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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입시학원 "영어 작년보다 쉬워...33·39번 고난도" (종합)

기사입력 : 2020년12월03일 18:35

최종수정 : 2020년12월03일 18:35

"수험생 부담 완화시켜주려는 출제로 평가돼"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주요 입시업체들이 2021학년도 수능 3교시 영어영역은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3일 분석했다.

도표의 내용 파악(25번), 문법성 판단(29번), 어휘(30번), 빈칸 추론(31, 32번), 글의 흐름상 적절하지 않은 문장 파악(35번), 글의 순서 파악(36번), 문장의 위치 파악(38번) 등은 EBS방송교재 지문을 그대로 활용해 비교적 평이했다는 평가다.

이만기 유웨이 평가소장은 "1등급 비율이 7.4%였던 작년 수능보다 쉽고 8.7%였던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수능을 기준으로는 1등급이 10%에 달했던 2018학년도와 유사하거나 약간 어려운 난이도"라고 설명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쉽게 출제된 올해 6월 모의평가(1등급 8.7%)보다 더 쉽게 출제됐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라며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시켜주려는 출제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전 공부를 하고 있다. 2020.12.03 photo@newspim.com

다만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올해 수능 영어영역에서 빈칸을 추론하는 문제인 33번과 주어진 문장을 넣는 문제인 39번이 상대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됐다. 이들 문제가 등급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 "대의 파악과 빈칸 추론 문항에서 선택지의 매력도를 높여 문항의 난이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90점만 넘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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