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 1일까지 9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1명(익산 97~107번)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10시 기준 1명(익산 97번)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익산 95번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2020.12.02 gkje725@newspim.com |
이어 2일 오전 9시 기준 10명(익산 98~10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익산 98번, 익산 100~104번 확진자는 익산 91번 확진자의 친인척 등 가족과 연관돼 있으며 익산 99번 확진자는 익산 94번 가족이고 익산 105~107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고 이동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2.5단계에 준하는 방역 체계로 전환하는 만큼 모든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줄 것을 호소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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