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입수능을 앞둔 1일 경북교육청이 지역 내 73곳 시험장과 892개 시험실 책상에 코로나19 예방 칸막이를 모두 비치하고 수능시험장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이번 2021년도 수능응시 학생은 모두 1만9841명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11.3%인 2521명이 감소한 규모이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수능 시행을 위해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 355실과 자가격리자 위한 별도시험장 8곳을 운영한다. 또 코로나19진단받고 입원 중인 수험생을 위해 포항의료원의 3개실을 확보, 병원 시험장으로 운영한다. 안전한 수능 관리위해 시험실 감독관과 관리 요원 등 5845명을 투입해 만전을 기한다.[사진=경북교육청] 2020.12.0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