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지하철1호선 송도국제도시 6·8 공구 연장구간이 오는 12일 개통된다.
인천시는 인천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역까지 0.8km이 완공돼 12일부터 전동차 운행이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구간은 인천지하철1호선 송도국제도시 기점역인 국제업무지구역에서 6·8공구를 잇는 구간으로 지난 2016년 7월 착공됐으며 17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인천지하철1호선 신설 송도달빛축제역 노선 및 위치도[사진=인천항만공사] 2020.12.01 hjk01@newspim.com |
인천지하철1호선 송도기점은 기존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송도달빛축제역으로 바뀌게 됐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 개장으로 송도 6·8공구 주민의 교통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송도 6·8공구에서는 최근 신규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고 있지만 전철역이 없어 주민 불편이 컸다.
인천시는 지난달 착공한 검단 연장선까지 2024년 개통하면 인천지하철 1호선이 6개 구를 지나며 인천 남북축을 연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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