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삼성전자 랠리에 스마트폰 부품株도 '꿈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기·와이솔, 한 달 새 각각 21%, 9% 급등
내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부품업체 호실적 기대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 가도를 달리면서 관련 부품업체의 주가도 덩달아 꿈틀대고 있다. 특히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스마트폰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탄력받는 모양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5%(1100원) 상승한 6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1월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리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달 24일 장중 6만9000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증권업계에서는 내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 부품 업체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달 갤럭시S21 생산과 오는 2021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로 부품업체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삼성전자향(向) 스마트폰 부품 기업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는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를 제치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23%)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 증가한 8020만대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 2분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 여파 속에 2위로 밀려났다. 

이날 부품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기는 전장 대비 3.85% 상승한 1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노트 시리즈에 카메라모듈과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기판 등을 공급한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삼성전자발(發) 훈풍에 최근 한 달 새 약 21% 급등했다. 

삼성전기가 올 3분기 시장의 컨센서스(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데 이어 4분기와 내년에도 양호한 성적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 불확실성 증가와 MLCC 부문의 성장 등에 힘입어 내년에는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는 평가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0.1% 증가한 9조2412억원, 영업이익은 15.7% 늘어난 903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환경이 개선되고, 환율의 우호적 움직임이 추가로 호전되면 영업이익 1조원 도전도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와이솔은 전날과 같은 1만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 사이 9.3% 상승했다. 와이솔은 표면탄성파 필터(Saw Filter)와 듀플렉서(휴대폰 통신 주파수를 선택하는데 사용되는 부품) 등 휴대폰에 탑재되는 무선주파수(RF) 필터와 이를 다른 부품과 모듈화한 RF 모듈을 생산·판매한다. 와이솔 역시 화웨이의 출하량 감소에 따른 삼성전자 및 중국 OVX(오포·비보·샤오미)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증가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스마트폰의 회복과 그 안에서의 5G 비중확대로 긍정적인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뿐만 아니라 (와이솔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OVX는 화웨이 출하량 감소에 따른 반사수혜가 가능한 업체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카메라 손떨림보정장치(OIS) 제조업체인 자화전자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자화전자는 OIS 외에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적용되는 자동초점장치(AFA)를 제조한다.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89%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1만7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한 달 새 23.6%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환율 하락은 지속해서 눈여겨봐야할 변수로 지목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106.02원에 마감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