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1일부터 '2020농림어업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통계청이 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농업·임업·어업분야를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에는 12월 1일 현재 논산에 거주하는 모든 농가, 임가, 어가 등 1만1699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조사(면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0 농림어업총조사 포스터[사진=논산시] 2020.12.01 kohhun@newspim.com |
시는 방문조사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조사요원 121명을 대상으로 농림어가 조사지침서 교육 및 태블릿PC이용 실습 등에 중점을 맞춰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면조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예정"이라며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촌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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