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춘천시에서 코로나19 8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춘천시 칠전동에 거주하는 10대 이하 어린이 1명이 이날 오전 6시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치료에 들어갔다. 이 어린이는 춘천 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6일 진단검사 당시에는 음성으로 나왔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30 nulcheon@newspim.com |
이후 자가 격리 중 지난 28일 증상발현에 따라 29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및 이동경로를 소독한데 이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제천발 확진자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영월군은 내달 1일 오전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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