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판사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등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판사 2명은 지난 23일 점심 식사모임에서 지인이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사진=네이버지도 캡쳐] 2020.11.29 1141world@newspim.com |
식사모임에 참석한 판사 7명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5명 중 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양지원은 이날 청사 전체를 소독하고 해당 재판부 판사와 직원들은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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