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 내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15명 등이 추가되며 모두 158명 늘었다.
서울시는 28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총 158명 늘어 누계 8526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8일 오전 강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아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4명 발생해 사흘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2020.11.28 yooksa@newspim.com |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109명)부터 11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158명)를 그 전날 진단검사 검수(9279건)로 나눈 확진율은 1.7%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강서구 에어로빅 관련 15명(서울누계 171명) ▲동대문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5명(서울누계 51명) ▲동대문구 체육시설 관련 7명(서울누계 12명) ▲서초구 사우나시설 관련 4명(서울누계 64명) ▲노원구청 관련 1명(서울누계 24명) 등이다.
이 밖에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75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가 32명이다.
29일 0시 기준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03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529명, 사망자는 1명 늘어난 9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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