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 9번 확진자가 최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돼 병원 측이 긴장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경. [뉴스핌DB]grsoon815@newspim.com |
28일 화천군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따르면 화천 9번 확진자 60대 A씨가 지난 18일 오전 9시와 24일 오후 2시에 보호자로 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화천군보건소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A씨의 이동 경로를 파악, 원주시보건소와 병원 측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화천 7, 8번 환자 부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측은 CCTV 등을 토대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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