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영주·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과 영주 등 경북지역에서 3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25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637명으로 늘어났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김천과 영주에서 각 1명씩 2명의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경산에서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25 nulcheon@newspim.com |
영주에서 추가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지난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주 13.1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자 진단검사를 통해 24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주7번확진자' 연관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불어났다.
김천에서는 '김천대학교 학생' 연관 전수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대학교' 연관 확진자는 지난 19일 이후 지금까지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 사례인 경산 거주 외국인 A씨는 미국에서 입국한 뒤 진단검사에서 양성호가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경북지역의 격리 치료확진환자는 84명이며 이 가운데 50명은 지역의 김천.안동의료원과 동국대경주병원에서, 34명은 타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또 어제 하루동안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61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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