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수요일인 25일 출근길 영하까지 내려가며 춥겠으나 한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르며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24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25일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아침과 저녁 사이 한때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구름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25일 전국날씨. [사진=케이웨더] 2020.11.24 urim@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5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전주 2도 ▲광주 3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환경부 기준 (초)미세먼지 예보는 오전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이 되겠다. 오후에는 강원영동, 제주도 '보통', 그 밖의 전국 '나쁨'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중부내륙은 10도 내외, 남부내륙은 15도 내외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큰 일교차 속에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