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상주 근무 인원만 4000명이 넘는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근무하던 인턴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1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2020.11.18 ndh4000@newspim.com |
24일 부산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63층짜리 BIFC 건물에 입주한 한국남부발전 인턴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350여명에 달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이날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가도록 했다.
이 확진자는 광안리, BIFC 인근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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