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과 관련된 수험생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노량진 임용학원과 관련해 전주 27명, 군산 3명, 익산 3명, 남원 1명, 김제 1명 등 총 35명의 접촉자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전북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1.21 obliviate12@newspim.com |
이 중 음성판정을 받은 29명은 이날 자가격리 상태에서 별도로 분리돼 전북도교육청 2층 강당과 전주시 풍남중학교에서 임용고시를 치렀다.
하지만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수험생 6명은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또 이들 가족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양성판정을 받은 5명은 지난 14일 노량진학원에서 확진자 접촉이 확인됐지만 1명은 접촉일 등 역학조사중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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