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루 동안 전남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발생
[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A(순천 137번·전남 320번) 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 고3 수험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7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주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08 kh10890@newspim.com |
순천시는 이날 오전부터 해당 학교에서 학생 570여 명과 교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앞서 전남에서 전날 하루 동안 총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전남 308번부터 321번으로 분류됐다. 순천에서 8명이 추가 발생하고, 나주 4명, 광양과 무안이 각 1명씩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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