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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기로' 강선우, 與 의원들에 친전…"모든 것이 제 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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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구속영장 청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공천헌금 의혹으로 구속 기로에 놓인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에서 제명된 강 의원은 이날 동료 의원들에게 "의원님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이고 불찰"이라는 내용이 담긴 친전을 보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1억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1.20 ryuchan0925@newspim.com

강 의원은 "변명처럼 보일까 걱정되지만 적어도 선배·동료 의원님들께는 일의 자초지종을 설명드리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일 것 같아 서신을 올린다"며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것과는 다른 점들도 말씀 올리고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그날 의례적인 선물로 받은 쇼핑백은 저 혼자 있는 집의 창고방에 받은 그대로 보관됐다"며 "제가 평소 물건을 두고서 잊어버리는 무심한 습관에 그 선물도 잊혀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선물이 1억원이라는 것을 알게된 이후 보좌관에게 그 돈을 바로 반환하라고 지시했고 공관위 간사에게도 바로 말씀드렸다"며 "너무 겁이 나서 공관위 간사에게 매달리고 싶은 생각도 있었던 것 같다"고 호소했다.

공천헌금으로 전세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 의원은 "2022년 3월 10일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셨고, 저와 변호사인 남편 앞으로 제법 많은 부의금이 들어와 그것으로 전세금을 충당했을 뿐"이라고 했다.

강 의원은 "억울하다고 말씀드리지 않겠다. 더 조심했어야 했고, 더 엄격했어야 했다"며 "그 감각이 무뎌진 것, 그 경계가 느슨했던 것, 오롯이 제가 짊어져야 할 몫이고 책임이다. 숨거나 피하지 않고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불체포 특권이 있는 강 의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기 위해서는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야 한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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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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