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코로나 백신·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0년11월20일 06:46

최종수정 : 2020년11월20일 06: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공화당 경기부양책 합의 재개 소식에 상승 흐름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급증에도 불구하고 백신 기대감의 불씨와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10일(현지시간) 한 행인이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11.11 mj72284@newspim.com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0.15%(44.81포인트) 상승한 2만9483.2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39%(14.08포인트) 오른 3581.8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7%(103.11포인트) 1만1904.71로 집계됐다.

미국의 코로나19 증가세는 잡히지 않고 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7만 명이 넘었다. 일일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두 번째다. 사망자는 25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뉴욕시 공립학교가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교실 내 교육을 중단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는 이날 발표된 지표에서 확인됐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며 고용시장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 14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3만1000건 증가한 74만2000건(계절 조정치)이라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중간값 70만7000건을 상회하는 수치다.

다만 코로나 백신 기대감도 여전한 상황이다.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다음달 25일(크리스마스) 이전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기술주는 상승했다. 넷플릭스 0.60%와 아마존 0.37% 상승했다. 이어  알파벳 1.03%, 마이크로소프트 0.63% 등을 기록했다. 또 애플 0.52%과 페이스북 0.36%도 상승 마감했다.

라이안 데트릭 LPL 파이낸셜 수석 시장 전략가는 "경제가 둔화 될 조짐을 보일 때 투자자들이 기술과 성장의 안전에 몰두하는 모습을 경험했다"면서 다음 경기 부양책에 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협상을 재개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대선 전부터 몇달 동안 코로나19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었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