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동정동 안전·안심길 만들기 사업'이 2021년 충남도 범죄 예방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비 5억원으로 지역주민과 홍성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맞춤형 범죄 예방 방범 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약자를 배려해 편안하고 문화가 흐르는 힐링 골목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홍성읍 오관 8리 일원으로 구도심의 중심지이자 주요 지역과 접근성이 높아 인근에 금융, 의료, 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지만 좁은 골목길이 많고 조도가 낮아 야간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등 범죄 사각지대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방범시설 구축 등의 개선이 시급했던 지역이다.
군은 2017년, 2018년 연속 범죄 예방사업 우수지역에 선정돼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shj70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