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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백신 호재에 달러 하락…유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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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지난주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에서 높은 감염 예방 효과를 발표한 가운데 달러화가 하락했다. 연이은 백신 호재로 주식 시장은 상승했지만 외환 시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각)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0.22% 하락한 92.55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8% 상승한 1.1859달러로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엔 환율은 0.06% 하락한 104.56엔으로 엔화가 달러화 대비 완만하게 상승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0.01% 하락한 1.3200달러를, 호주 달러는 0.66% 상승한 0.732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에서 94.5%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화이자가 90%의 감염 예방률을 발표하고 일주일 뒤에 나온 소식으로 백신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 이상 상승했고 미 국채 10년 만기 수익률도 올랐다.

액션이코노믹스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로서는 연준의 저금리 정책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 내에서 달러화가 계속 요동칠 수 있다"고 적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백신이 출시되면서 경제가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이 랠리하고 호주 달러 등 위험자산 선호가 높을 때 강세를 보이는 통화도 상승했다.

유로화는 일본과 중국에서 강한 경제 지표가 확인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일주일 최고치인 1.187달러를 기록했다가. 0.07% 오른 1.184달러로 상승 폭을 줄였다.

코메르츠방크의 애널리스트들은 유로존이 정부가 나뉜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란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는 강세를 보였다. 중국과 일본의 경제 지표 호조에 더해 한국 등 15개국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체결한 영향이다.

2분기에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5%, 연율 환산 21.4% 증가했다. 중국의 10월 소매 판매 지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화는 위안화에 대해 0.23% 하락, 달러/위안 환율이 6.576위안까지 저점을 낮췄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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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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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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