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역 내 중학교 동료 교사의 접촉자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시 코로나19 이동 진료실.[사진=포천시] 2020.11.15. lkh@newspim.com |
중학교 교사 A(포천 140번) 씨와 직원 B(포천 141번)씨는 같은 학교 동료 교직원인 철원군 1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지난 14일 보건 당국은 철원군 18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 학교 소속 교직원과 교사 11명,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 가운데 A씨와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날은 나머지 학생 114명과 교사 30여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들에 대한 병상을 요청하고, 역학 조사와 자택 소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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