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0일 오전 10시 이후 신규 확진자 1명 발생해 누계 366명이라고 밝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0일 오전 10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1.10 news2349@newspim.com |
신규 경남 369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자로 해외입국자이다. 지난 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차량을 이용해 자가 격리지가 있는 거제시에 도착했다.
9일 거제시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별도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56명이고, 310명이 퇴원했다.
사천시 부부 확진자 관련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현재 접촉자 138명, 동선 노출자 91명을 포함해 총 22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인 경남 355번을 포함해 양성이 11명, 음성 163명, 진행 중 56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지난 1일 이후 '김산내과의원'을 방문한 도민들 중 증상이 있으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받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창원시 가족 관련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지난 8일 확진된 경남 356번 이후 이틀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접촉자 972명, 동선 노출자 1732명을 포함해 총 270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인 경남 321번을 포함해 양성 29명, 음성 2672명이며, 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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