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우려 해소 기대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소규모 모임과 종교 시설 연관 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확진자가 이어지던 대구에서 추가 확진자가 1명에 그쳐 10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8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로 확산되던 집단감염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동구 거주 A씨로 자가격리 해제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으로 앞서 시행한 전수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상태였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전파 차단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에서는 지난 8~9일 이틀동안 지역감염 사례 13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9명으로, 이들은 지역 내 4개 병원에 입원 치료받고 있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1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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