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1명 등 국내발생 99명…해외유입 27명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6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99명, 해외 유입 사례가 27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7553명(해외 유입 3959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89명을 기록하며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진 이후 8일 143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로 뛰었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
이날 국내 발생 사례에선 서울 39명, 경기 21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61명이 나왔다. 강원과 충남 그리고 대구에서도 각각 11명, 10명, 6명 발생했다. 그 외 경남에서 4명, 전북에서 3명, 전남과 충북에서 각 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명으로, 총 2만5029명(90.84%)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20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7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0명(치명률 1.74%)이다.
hoan@newspim.com